최근 유기견, 동물복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견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유기견 입양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먼저 보호자가 마음가짐에 더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어떤 강아지를 입양하든지 보호자의 노력과 책임감, 여러가지 비용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 합니다. 만약 유기견 입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보호자가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유기견은 적응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입양 후 생기는 건강, 행동 문제를 전 보호자 탁하며 방치하지 말고 입양한 보호자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여러 훈련이나 사회화가 부족할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훈련해 주시는 것도 중요 합니다.
유기견에 대한 오해
유기견을 처음 만났을 때 심하게 짖거나 겁을 먹고 있는 등의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성격이나 트라우마가 원인 일 수도 있지만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보호소라는 특수한 공간에 있어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던 상태라 집에 데려와 사랑을 주며 천천히 유대감을 높여 가야 합니다. 편안한 환경에 적응을 하면 대부분 해결되는 행동 입니다
유기견 입양 혜택
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에 등록된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유기견 입양 시 정부 차원에서 여러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보통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입양 후 6개월 이내인 경우 신청이 가능 합니다.
지원하는 내용은 지자체별로 매년 조금씩 다릅니다. 최대 20~30만원 사이의 지원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시
: 유기견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에 사용 가능한 지원금 최대 25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펫 보험 가입도 1년간 지원 가능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경기도 내 모든 시
: 경기도 내 31개의 모든 시, 군에서 유기견 입양 시 지원금을 지급 합니다. 용인시, 수원시, 의정부시 등 대부분의 시에서 최대 1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 합니다.
대전 광역시
: 유기견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에 사용이 가능한 지원금을 최대 25만원 지급 합니다. 유기견 입양 선물(살균탈취제)도 증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동물보호센터 홈페이지에 확인 가능합니다.
창원시
: 마찬가지로 유기견 입양비 지원 사업 신청 시 지원금을 최대 25만원 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1년간 펫 보험 가입비도 지원 합니다.
유기견에 대한 관심
최근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9년 26.4% 였던 유기동물 입양 비율이 2021년 32.1%로 늘어 났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해제 후 다시 유기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여름 휴가철이 되면 유기견이 급증 한다고 합니다. 아직 유기견에 대한 관심, 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유기견 수가 늘어나는 주된 원인은 시골 강아지들의 자연 번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번식을 줄이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시골개 중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근처 동사무소나 행정복지 센터에 문의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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