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핥는 이유_강아지발 핥거나 꼭꼭 씹는행동

강아지는 하루 종일 보면 핥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바닥, 손, 얼굴, 쇼파를 핥을 때 안된다고 하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빤히 쳐다보다 다시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귀엽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이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왜 핥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닭을 핥는 경우

바닥을 핥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큰 이유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함입니다. 심심하고 지루한 상황을 견디기 위해 바닥을 핥습니다.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냄새 많이 맡기, 산책 입니다. 주기적인 산책을 통해 바람 냄새, 풀냄새를 맡게 하여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많이 시켜주면 냄새를 맡고 마킹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풀게 됩니다. 또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도 바닥을 핥을 수 있어서 혹시 구토나 설사는 하지 않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자기 손을 핥거나 꼭꼭 씹는 행동

손,발에 침이 많이 묻도록 핥거나 꼭꼭 씹는 행동을 하는 경우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피부병, 습진, 알러지가 있을 수 있으니 잘 보셔야 하는데 강아지의 발은 털이 덮여 있어 습한 편입니다. 그래서 피부병에 잘 걸릴 수 있고 화장실에서 쉬하면서 바닥에 있는 물기가 묻게 되니 더 습한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간지러워 핥고 꼭꼭 씹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 습한 환경을 변화 시켜주면 가장 좋습니다. 샤워 후 바싹 말려주거나 화장실이 아닌 배변패드에서 볼일을 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주인의 얼굴을 핥는 경우

반려인의 얼굴을 핥는 경우는 애정을 표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새끼일 때 엄마가 얼굴을 핥아준 것을 기억하고 지금 매우 행복해서 주인에게 알리는 행동입니다. 전 침 묻는 느낌이 싫어하지 말라고 야단도 쳤는데 갑자기 굉장히 미안해지네요 

얼굴을 핥으며 주인이게 애정 표현을 하는데 못하게 하면 시무룩하게 삐질 수도 있으니 행복함을 함께 표현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