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딸기 먹어도 되나요?_딸기 강아지 주의사항

요즘 딸기가 엄청 많이 나오고 있는 시기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딸기 체험 농장을 다 가는 거 보니 시중에도 이젠 좀 저렴해진 딸기 만날 수 있습니다.

딸기를 먹다 자리를 비운 사이 반려견이 먹은 경우 없으신가요? 반려견이 딸기를 먹어서 걱정이 될 수도 있을 실 것 같아 딸기에 관련된 강아지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사람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면역력 강화와 체중 관리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과일과 채소라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급여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에게 딸기를 급여해도 되는지, 또 주의할 점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딸기 급여 주의 사항

강아지는 사람보다 소화기관이 약하므로 싱싱한 딸기를 급여해야 합니다. 

사람과 똑같은 딸기를 먹더라도 장이 예민한 반려견은 조금만 기간이 지났어도 구토나 설사를 하게 되므로 사 온 지 오래된 딸기라면 반려견에게 급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급여 시에는 꼭지를 꼭 떼고 잘게 잘라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는 구강 구조상 음식을 잘 씹어 먹지 않기 때문에 딸기를 급여할 경우 통째로 삼켜 목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딸기는 작게 자르거나 갈아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꼭지가 중독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화가 어려워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딸기 효능 

딸기는 칼로리는 낮지만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면역력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며 체중 관리, 노화방지, 항산화 물질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딸기의 효능만 살펴본다면 반려견이 그만 먹으려 할 때까지 주고 싶지만 얼마나 어떻게 급여하느냐에 따라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흔하진 않지만 과일이나 채소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처음 급여 시에는 소량만 급여하고 아이가 소화불량이나 다른 증상 이 있는지 잘 살펴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알레를기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가까운 동물 병원에 내원하여 처치받으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