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이나 질병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반려견들이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수술 과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수술 후 관리입니다.
아무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하더라고 관리가 소홀하다면 염증이 생기거나 회복이 더뎌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수술 후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편안한 휴식 입니다
강아지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상처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수의사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수술 후 일정 시간 금식
수술 후 안정을 찾기 전에는 식사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취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는 섭취에 어려움이 있고 오히려 구역질하는 등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첫 식사는 평소 절반 정도로 급여하면서 점차 본래의 식사량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수술 후 넥카라 사용
강아지들은 상처 부위를 핥는 습성이 있습니다. 수술 부위를 핥게 된다면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거부하더라도 꼭 넥카라를 사용하여 해당 부위를 건드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다견 가정의 경우에는 다른 반려견이 핥을 수 있어 회복하는 동안은 격리시켜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수술 후 처방 약 먹이기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잊지 않고 꼭 챙겨 주셔야 합니다. 처방 약은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와 염증을 예방하는 항생제일 가능성이 높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전부 복용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는 아파도 표현을 잘하지 않으므로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관심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하루 1~2회 이상 정도 확인해 주시고 이상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동물 병원을 내원하셔서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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