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희 강아지도 처음에 구토를 할 때 놀라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구토는 많은 질환의 어떤 임상 징후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구토가 있었다고 해서 소화기, 위장관 쪽에 문제가 있다 단정 지을 수 없고 몸이 안 좋아서 구토를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구토했다고 해서 바로 어떤 질병이라고 단정 짓기가 어려워 견주 분들이 많이 알아도 보시고 궁금해하십니다. 그래서 어떻게 대처하면 조금 더 안전하게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병원에 갈 수 있을지 구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합니다.
구토의 내용물
내용물이 무엇이냐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가장 많은 구토에서 오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음식입니다. 먹은 음식이 나오는 경우는 소화를 못하거나 과식 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물을 소화 못 시켰는지 체크해 두셨다가 평소 먹이는 음식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주스 같은 노란 액체라고 하는 경우는 위액인데 사실 위액을 구토한다는 이미 속이 비어있다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어 있는 상태에서 위액만 산으로 되어 있는 위액이 많이 찼는데 위장 운동성은 떨어져 있거나 너무 공복 상태가 길어 속이 쓰려 구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고, 그 후 구토하는지 체크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하얀 물이나 거품이 많이 포함된 경우는 오히려 호흡기 쪽인 기침이나 거품이나 침이 많이 고여 있다가 많이 삼켜 위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다량의 침이 구토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기침을 하고 있진 않은지 침을 많이 삼켰는지 잘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구토의 횟수
단일성으로 구토를 했는지 연달아 두번 세 번 했는지, 계속 적으로 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밥을 먹을 수 있는지 먹기가 힘들어하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단일성 구토는 속이 많이 안 좋거나 비위가 상하면 일시적인 구토를 할 수 있는데 단일성 구토는 그냥 반려견이 편히 쉬면서 시간을 2~4시간 공복 상태를 두었다가 밥을 먹고 추가적인 구토가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보통 2~4시간 구토를 몇 번 하고 음식물 나오고 그 후 위액이 나오면 더 이상 토할 게 없는데 한다는 뜻은 힘들다는 뜻이기 때문에 병원 가서 원인을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병적 상의 구토이거나 일반적 단일성 구토인지 구별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병적이라고 하면 여러 번 이어지는 구토가 많고 밥을 먹더라도 소화를 못하게 되어 구토하게 되고 컨디션이 안 좋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고려사항
어린 나이의 강아지들, 접종이 완전히 완료가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는 전염병의 신호 일수 있습니다. 기생충이나 전염병, 파보바이러스감염증, 장염 같은 것들에 이완돼서 생기는 구토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 보시면 좋습니다. 나이는 많지만 5살 미만에 발랄한 성격이라면 이물 섭취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방사선 검사를 해서 뼈나 금속성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닐이나 플라스틱이나 과일의 씨앗 같은 것을 먹고 구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 없어진 건 없는지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나이가 많은 반려견 병적 구토의 원인
중성화를 하지 않은 여자 반려견의 경우 축농증 같은 자궁충농증이 있는 경우 심한 구토가 있고, 만성 신부전으로 몸 안에 요독 소가 쌓여 구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밥은 조금씩 먹으면서 구토를 한다면 신장 관련된 요독 소 수치가 올라가 있는지 만성 신부전도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병적 구토로 가는 경우 받는 병원 검진
이물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선 검사와 위장관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병적 상태가 3~5일 밥을 먹지 않고 구토를 한다면 큰 문제 일 수 있습니다. 혹시 종양이 있지 않은지 봐야 하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혈액학적 수치가 문제가 있다면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로 치료나 처치를 합니다.
처음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 한번 구토를 한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구토 일 수도 있으니 위에 설명드린 대로 지켜보시고 어떠한 구토를 했는지 체크하셔서 병원에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는 수의사 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지 않고 사료를 잘 선택해서 먹이고 적절한 물을 잘 마시게 해 준다면 크게 병원에 갈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료는 각 품종별로 과학적으로 잘 만들어진 식품이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과 간식을 먹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과학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불쌍해 보인다고, 사료만으로 배가 채워질 것 같지 않다고 해서 이것저것 먹이면 우리 반려견은 입버릇이 나빠질 수 있고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자식도 이쁘다고 다 해주면 버릇이 없어지듯 우리 반려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한다면 적절한 훈육도 함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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