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 20세 시대, 오늘은 강아지 혈뇨에 대해 알아보고 비뇨 기기의 질환의 원인과 치료방법, 예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뇨
혈뇨는 말 그대로 피오줌, 즉 오줌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것, 신장부터 요도에 이르는 경로에 출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보통 강아지들의 소변 색이 노랗거나 물을 많이 마셔서 맑게 나오는 것과 달리 분홍색, 빨간색, 커피색으로 나오는 오줌을 얘기합니다. 이 혈뇨의 원인은 대부분 비뇨기계 생식기계 문제입니다. 하지만 전신질환인 응고인자 결핍, 혈소판 감소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신 질환의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확인하고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평수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평소 소변 색이 평소와 달리 혈뇨를 보는 것과 오줌을 자주 보러 가는 빈뇨와 소변을 보려고 힘을 주지만 잘 나오지 않는 노책 증상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복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품종 소임도 있는데 달마티안의 경우 요산 결석이 잘생기고, 도베르만의 경우 응고 계통의 질환, 스코티쉬 테리어의 경우 방광에 TCC라는 종양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에 많은 소형견 중에서는 방광염, 방광결석이 많이 생깁니다. 보통 소형견의 경우 혈뇨 때문에 병원에 가게 되면 방광염이 있거나 방광결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 하는 간이 검사 키트가 있으니 한번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광염과 방광결석
비뇨기 계통을 설명 하자면 신장(콩팥)에서 오줌이 만들어져서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내려오고 방광에서 소변을 볼 때 요도를 통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비뇨기 계통에 어떤 문제가 생긴다면 혈뇨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결석의 경우 내과적 치료가 어렵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 결석의 경우 신장의 안쪽인 신우에서 만들어지게 되고 신장 결석이 신장 내에 있거나 요관을 타고 내려와 요관에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요관 결석이라고 합니다. 신장과 요관 결석의 경우 응급상황을 제외하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영양학적, 내과적 처치해 보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황을 살펴봅니다. 신장과 요관의 결석은 초기에는 무증상이지만 통증을 동반할 수 있고 신장과 요관을 막게 되면 심부전이 오고 수신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4~5일 내에 급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과 요관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처치를 할 수 있는데 예방과 관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체외 충격파 쇄석술, 외과 수술로 제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신장 절제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방광과 요도의 결석
대부분 이 경우에 해당 되는데 결석이 많고 크기가 큰 경우 수술을 통해 교정 후 예방관리를 해야 하고 크기가 작은 경우 수술이 아닌 시술로 제거하거나 처방식으로 용해시킬 수 있는 결석의 경우 처방식을 먹으면서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방광과 요도의 결석은 혈뇨를 보거나 소변을 자주 보러 가거나 자세는 취하는데 오줌이 나오지 않을 경우 방광과 요도의 결석이 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이 요로 결석이 있다면 정말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이 말을 못 하지만 방광과 요도의 결석이 있다면 늘 배뇨할 때마다 통증이 있으니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수술이나 시술로 결석을 제거하는 경우 결석 성분 검사를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결석 성분에 따라서 처방 사료가 달라지고 향후 치료 기획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고양이에서 가장 대표적인 결석이 스트루 바이트, 칼슘 옥살레이트라는 결석인데 한 번쯤은 들어 봤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트루 바이트 경우는 뇨의 PH를 조절해서 용해시킬 수 있지만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의 경우는 시기적으로 용해시켜줄 수 없습니다. 강아지 결석의 경우 요로감염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단순 처방식만 먹인다고 해결되지 않고 항생 처치를 반드시 같이해 주어야 합니다. 2년 내 재발률 강아지는 50% , 고양이는 33%로 재발률이 높습니다.
집에서 할수 있는 예방방법
해당 강아지에 맞는 적절한 비뇨기 처방식을 먹는 것입니다. 처방식을 통해 PH를 조절하고 칼슘 함량을 낮춤으로써 각종 결석 형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힐스 사의 C/D와 U/D가 있고 로열 캐닌의 Urinary S/O 제품이 있습니다.
비뇨기 영양제
여러가지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영양제가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특정 부분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영양제를 꾸준히 먹어주면 좋습니다
음수량 늘리기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보게 된다면 소변 PH가 자연스레 조절이 되고 비뇨기 게 순환이 많아지기 때문에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kg당 60~100ml 정도 먹으면 좋습니다. 만약 5kg라면 최소 하루 300~500ml 양의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산책을 통해서 배변, 배뇨하는 아이들은 이 아이들은 소변을 너무 오래 참게 되면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주 산책을 시켜 주시거나 실내에서 배변, 배뇨할 수 있도록 훈련해 주어야 합니다
정기 검진
이러한 병력이 있는 경우, 정기검진을 통해 감염이 있는지와 결석이나 방광염이 재발 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고 만약 재발하였다면 영양학적 관리와 내과적 처치를 함께 해 주어야 나중에 큰 수술까지 가지 않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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