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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제간식

노령견 간식 만들기_노령견 건강관리와 좋은 간식(당근, 호박, 사과, 생선, 두부, 오이, 베리 류)

by 강세이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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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주제로 노령견에게 적절한 간식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노령견에게 급여하는 간식 신경 써야 하는 이유

노령견의 사망 원인을 따져봤을 때 가장 높은 순위의 원인은 바로 암, 신장 질병, 그리고 심장 질병입니다.

모두 평소의 식이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노령견에게 급여하는 음식은 사료뿐만 아니라 간식까지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노령견에게 좋은 간식이란?

노령견에게 좋은 간식에는 당근, 호박, 사과, 생선, 두부, 오이, 베리 류 등이 있습니다.

당근

빈혈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코가 벗겨지고 털이 빠지는 탈모나 털의 탈색, 장염 예방에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물에 삶거나 찐 당근은 장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당근에는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기름에 볶아서 급여하다면 영양섭취율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배변의 양이 많아지고 설사 또는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손가락 2개 정도의 양을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로 회복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호박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섬유질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민감해진 위장을 진정시키는데 좋은 성분입니다.

비타민도 다량 함유 되어 있어 당질의 대사를 도와 부족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호박에는 당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많이 먹으면 비만의 위험이 있으므로 과량 급여는 지양해야 합니다. 삶은 호박을 사료에 첨가하거나 건조해서 간식으로 주시면 좋습니다.

사과

비타민 A와 비타민 C 식물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노령견에게 급여하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노령견이 사과를 씹어 먹으면서 치아가 청소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칼슘과 철분 흡수를 도와주며 소화와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사과를 많이 먹이게 되면 위염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소량을 일정하게 급여해 주어야 합니다.

또 사과의 씨에는 독성이 있어 반드시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한 후에 과육과 껍질만을 급여해 주어야 합니다.

연어나 정어리 같은 기름기가 있는 생선

노령견의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 입니다. 이들은 오메가 3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개선과 관절염 개선에 효과적이며 피부와 모질 관리에도 좋습니다.

특히 비듬이 많은 강아지들에게 연어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익히거나 건조한 생선을 1주일에 1~2회 정도 급여하면 좋습니다.

두부

체내 흡수율이 99%에 달하는 좋은 단백질 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노령견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장염 예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두부에는 염분이 많아서 충분히 물로 헹궈낸 다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스테롤 성분이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은 면역력 향상과 모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과 관절통에도 좋은 재료입니다.

또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입안에 나쁜 박테리아를 죽여서 입냄새가 많이 나는 강아지에게 효과적입니다.

베리류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간식으로 주기에 적당한 크기이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노령견의 눈 건강에도 좋은 간식입니다.

간식 너무 좋아해서 절제가 안되는 경우

노령견의 건강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체중관리입니다.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게 되면 관절염에서부터 피부질환과 각종 호르몬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간식에 기호성이 높은 노령견들은 대부분 고기에 집착하는 반려견이 많습니다.

고기를 급여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하루에 소비하는 필요 칼로리 보다 많은 고기를 급여하는 것은 비만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제한해 주고 칼로리가 낮은 간식류로 대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에게 적합한 간식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대부분 소화 흡수가 편하고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칼로리가 높지 않은 재료들입니다. 노령견의 건강관리는 체중과도 관리와 밀접합니다. 체중이 너무 늘어나거나 줄어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일정한 체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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