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도 잘 시켜 주고, 깔끔하게 나름 관리하지만 혹시 강아지에게 쾌쾌한 냄새가 나진 않나요?
강아지에게 냄새가 나는 원인으로 피부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고, 귓병이 있는 경우, 항문낭액이 흘러나온 경우 등 이유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강아지 항문낭으로 인한 냄새는 집에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 합니다. \
강아지 항문낭 이란?
항문낭은 항문 아래쪽에 있는 분비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분비물이 낭 안을 채웁니다. 이렇게 채워지는 분비물은 대변이 원활하게 나오는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고약한 냄새도 납니다. 영역 표시 기능도 하기 때문에 야생동물의 경우 여기저기 뿌리고 다니기도 합니다.
보통 대변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출시키는 경우가 있는 반면 간혹 잘 배출이 되지 않고 쌓여 있기도 합니다. 이때, 인위적으로 짜주어 배출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항문낭을 짜주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평소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질질 끌고 다니기도 합니다. 스스로 분비물을 배출하려는 행동 입니다.
간혹, 분비물 액이 조금씩 흘러나와 대변을 보지 않았는데도 집 곳곳에 묻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냄새가 뭔가 표현하기 힘든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만약 이렇게라도 배출되지 않고 낭 안에 고여 있다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항문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심하면 엉덩이 주변 접촉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불편함에 수시로 항문을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출혈이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와 이상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마시고 필요에 따라 알맞은 대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항문낭 관리 방법
분비물이 배출되지 않는 강아지라면 주기적으로 배출을 시켜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항문을 기준으로 4~5시, 7~8시 방향 아래쪽에 손을 대면 볼록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분비물이 차 있다는 것입니다.
1. 먼저 강아지의 꼬리를 12시 방향으로 살짝 들어 올려 줍니다.
2. 덩어리의 대각선 방향 아래에서 부드럽지만 어느 정도의 힘을 주어 안쪽으로 모으듯 올려 주시면서 분비물을 짜줍니다.
이때, 완전히 짜주겠다는 생각으로 과도하게 하시면 습진, 파열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항문낭 액의 냄새는 생각보다 고약하고 간혹 사방으로 튈 수 있습니다.
튀지 않도록 티슈를 잘 대시고 바로 씻을 수 있도록 목욕할 때 진행 하시면 좋습니다.
강아지 항문낭을 짜준 후 에도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끌고 다니거나 항문 주위에서 출혈 및 붓기,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물 병원 내원하셔서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 하지만 강제성을 가지고 진행하면 반려견도 보호자님도 힘들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신다면 꼭 알아야 할 항문낭 관리법 잘 보시고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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