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이 약한 탓인지 성격 탓인지 음식을 먹으면 잘 체하는 체질인데요, 체했을 때 그 더부룩함과 명치 부분의 통증이 참 아프고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반려동물도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많은양을 먹거나, 스트레스나 질병으로 인해 소화 불량이 일어나고 체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체했을 때 증상과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체했을 때 증상
대표적으로 강아지가 체했을 때 보이는 증상으로는 사료를 먹고 얼마지나지 않아 구토를 하게 됩니다.
30분~1시간 사이에 구토를 하게 되며 토사물은 거의 원형 그대로의 형를 보이게 되는데 만약 구토에서 사료나 음식물이 아닌 이물질이나 녹색과 하얀색 거품토를 했다면 동물 병원에 내원해서 원인을 찾으셔야 합니다.
보통 가벼운 급체일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저혈당 쇼크가 오는 경우가 있어 주의 하셔야 합니다. 지속해서 무기력하고 누워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문제 일 수 있으니 병원 가셔서 정말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사료나 음식을 먹고 체했다면 식욕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속이 불편하여 음식을 잘 섭취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움직임이 적어지거나 늘어져 있게 됩니다.
강아지 체했을 때 대처 방법
강아지가 만약 체했다면 위에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상태가 완화될 때 까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화불량으로 구토했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수분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탈수 증세를 보이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몸이 약한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 저혈당과 탈수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으므로 설탕물을 소량씩 급여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소화 불량의 문제가 아닌 질병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강아지들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 보시고 지속된다면 신속하게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체했을 때 억지로 토를 시켜서 체기를 해결 하게 되면 오히려 위액 역류로 소화기관이 더욱 예민해 질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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