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병_강아지 말라세지아 피부염(말라세지아 피부염 증상,치료,관리)

강아지 피부병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정보는 강아지 말라세지아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라세지아 피부염

개에서 말라세지아는 이도, 구강 및 항문 점막 표면, 겨드랑이, 발가락 사이, 질에서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피부에 공생하는 유기체입니다. 말라세지아 피부염은 말라세지아 효모균의 증가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의 염증성 상태입니다. 

다양한 신체적,면역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한 정상적인 피부 장벽의 기능 손상으로 말라세지아가 증식되며, 코카스파니엘, 푸들, 닥스훈트, 시츄, 저먼 셰퍼드 등에서 호발 합니다.

강아지 말라세지아 피부염 증상

말라세지아 피부염은 특정 부분에만 발생하거나 전체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각질이 발생하며 기름기 있는 삼출액을 동반하거나 만성적으로 양향을 받은 피부는 코끼리 피부처럼 변해 있고, 검은색으로 색소 침착이 되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이며 피부를 긁어서 발생하는 탈모와 자가창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강아지 말라세지아 피부염 진단

임상증상과 피부 검사를 기본으로 진단하게 됩니다.발생 호발 부위를 확인하고 이 부위에서의 테이프 검사를 통해 특징적인 발바닥 모양의 말라세지아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확진합니다. 말라세지아는 정상적으로 피부에 존재할 수 있어 반드시 반려견의 임상증상과 관련지어 테이프 검사 결과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세지아 피부염 치료

말라세지아는 피부의 각질층에 존재하는 피부의 유기체이기 때문에 샴푸나 스프레이 같은 국소제제와 더불어 투약처방과 같은 전신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2012년에 세균과 효모균의 피부 감염에 대한 국소치료에 대한 보고에서 특정 성분의 조합이 말라세지아 감염에 대한 치료적인 사용에 좋은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이와 관련된 여러 제품 중에서 반드시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제품 선택 하시면 좋습니다. 

 

말라세지아 피부염에 대해서 사용 가능한 여러 항진균제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항진균제중 특정 약물은 간독성의 대표적인 약물로 뽑히기 때문에 반려견의 상태에 맞춰서 사용해야 하고 간에서 다른 약물의 해독을 저해하기 때문에 보다신 중하게 처방을 해야 합니다. 

 

말라세지아 피부염은 케이스 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4주 가량의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진균제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간수치에 대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간독성이 간부전으로 발전할 때 황달, 지혈장애, 신경증상(간성뇌증)의 보다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보다 면밀한 간 쪽 상태 평가가 필요합니다. 

말라세지아 피부염 관리

말라세지아는 정상적으로 사람의 피부에서 분리되지 않지만 견주들의 손에서 관찰 될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기회 감염원으로 사람도 전달자로써 역할을 할 수 있어 건강관리 측면에서 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의 반려견이 말라세지아 피부염에 이환되었다면 보다 꼼꼼한 손 씻기가 필요합니다.

 

말라세지아 감염의 예방은 기저 질환의 진단 및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질환으로 알레르기 피부염, 내분비 질환 특히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본 원인의 치료 혹은 관리는 말라세지아 피부염의 재감염률을 낮출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 원인의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지 않을 때는 국소제품을 이용한 유지, 예방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항진균 샴푸를 사용하거나 일주일에 2번 항진균 스프레이, 로션등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방법을 시도했는데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먹는 항진균제를 사용한 특정 투약처방법에 대해서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서 진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