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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반려견 동반 영화관 오픈(수원 영통점)

by 강세이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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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함께 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전 사실 놀랐습니다. 메가박스에서 반려견 동반 영화관을 오픈했다고 해서 문화적 충격도 있었습니다. 이건 반려견이 이젠 진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보고 인정해주는 것 같아 기쁘기도 합니다. 메가박스는 반려견 컬처 브랜드 어나더 베이비와 손잡고 반려견 영화관 퍼피 시네마를 개관했습니다. 이건 세계에서도 처음, 첫 시도인 것입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견 가구 638만 가구이며 시장규모는 약 3조 4000억 원에 달한다는 한국 농촌 경제원의 연구 조사를 빌려 발려견을 가족의 일원처럼 대하듯 펫 휴머 나이 제이 션 문화에 발맞춰 퍼피 시네마를 론칭했다고 합니다.

영화관의 환경

퍼피 시네마는 수원에 있는 메가박스 영통점으로 4월에 선보였고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영화를 관람 할 수 있습니다.. 또 영화 관람 중 배변 문제는 스마트 기저귀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 기저귀를 착용한 반려견이 배변이나 배뇨를 하면 극장에 대기한 핸들러에게 알람이 전달되고, 곧바로 기저귀를 교체해줘 반려인은 물론 반려견들도 쾌적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관 좌석

좌석은 쇼파 형식과 일반 좌식형 2가지 타입이 있고 한 좌석 당 반려인 두 명에 반려동물 한 마리 또는 반려인 한 명에 반려동물 두 마리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 3인용 소파는 방수, 방화, 무취의 기능성 특수 섬유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복합공간에서는 반려견들이 모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짖음, 물림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 핸들러가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영화관 구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관은 두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어나더관과 베이 비관으로 구분을 합니다. 어나더관은 소리에 민감한 반려견들의 청력 보호를 위해 영화 사운드는 스피커가 아닌 고급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듣도록 합니다. 베이 비관은 일반 상영관과 동일하게 스피커를 통해 상영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복합 문화공간

영화관 뿐만 아니라 보딩(돌봄), 샬롱(미용), 바스(스파), 레스토랑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영화 보는 중간에 강아지가 힘들어한다면 애견카페인 프레이그 라운드에 보딩 하고 영화를 관람해도 됩니다. 정기구독 신청을 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미용하고 목욕하는 반려견이라면 메리트 있는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멍 스킨 라빈스와 멍 미노 피자 운영

카페에서는 반려견 전용 메뉴 멍 스킨 라빈스와 멍 미노 피자 등 다양한 간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1일 보장 미니보험까지 가입되어 있어 혹시 모를 사고에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가기 전 체크사항

모든 견종은 동반이 가능합니다. 한 좌석이 2인 소파석으로 36,000원입니다. 지정 좌석제가 아닌 선착순 자율 좌석제입니다. 어나더 베이비 단기 펫 보험 가입은 필수인데 금액은 4,000원입니다. 리드 줄과 기저귀는 착용하시고 운영 시간은 10시~19시 매일 운영합니다.

아쉬운 점

소파 사이즈와 좌석 간의 거리가 중, 소형견에 맞춰진 편이라 대형견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는 대형견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메가박스 수원 영통점에는 대형견도 차별 없이 환영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소식입니다. 

 

퍼피 시네마는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함께 영화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영통점을 시작으로 확대 검토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메가박스의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순히 반려견 출입 시설 차원을 넘어 가족의 한 일원으로서 반려견 그리고 반려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펫팸족들이 반려견들과 보다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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