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추천-감동실화(구조견 루비)

전 평소에도 실화를 토대로 한 영화를 즐겨 보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늘 전쟁영화를 많이 보곤 합니다. 스포츠나 동물이 나오는 실화도 많이 있는데 늘 감동적이다 보니 한바탕 눈물을 쏟곤 한답니다. 요즘 넷플릭스 많이들 보시는데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넷플릭스 추천 영화로 구조견 루비를 소개할까 합니다. 1시간 30분짜리로 전체 시청이라 가족이 함께 봐도 좋은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넷플 릭스답게 마음이 훈훈해지는 영화라서 더욱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소개

엘리트 K-9 부대원이 되길 꿈꿔온 주 경찰관. 자신과 마찬가지로 주목받지 못하는 상대를 만납니다. 영리하지만 말썽 많은 보호소 강아지 루비. 이 둘이 파트너가 되는 실화 기반 영화입니다.

구조견루비,2022 /장르:감동, 힐링, 실화/감독:캣 셰어/출연진:그랜트 거스틴, 스콧 울프, 케일라 잰더/평점 9.52

구조견 루비 줄거리

미국의 가장 작은 주인 로드아일랜드주의 워릭 마을의 한 동물 보호소에 사고뭉치 보더콜리 믹스견 루비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비는 입양을 갔다 하면 사고를 치게 되는데 새 주인들은 감당하지 못하고 일곱 번이나 보호소로 다시 데리고 오게 됩니다. 루비는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할 위기까지 처하게 됩니다. 대니얼 오일(그랜트 거스틴)은 로드아일랜드주 경찰로 근무하고 있으며 영화 속 나이는 29세로 인질 협상, 긴급구조, 차량운용, 동료상담, 의장대, 보트팀, 잠수팀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찰관이었지만 진짜 되고 싶은 것은 경찰견 대원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K-9 경찰견 수색대가 꿈인 대니얼은 경찰견 훈련학교의 교육생이 되려고 합니다. 경찰견 수색대의대장 경사 맷 자렐라는 침착함과 집중력을 요하는 경찰견 수색대로 대니얼은 부족하지만 기회를 주게 됩니다. 경찰 수색견 독일 셰퍼트는 1만달러라 예산이 부족해 붙여줄 개가 없다고 말합니다. K-9경찰견 수색대가 꿈인 대니얼은 셰이머스에게 독일 셰퍼트를 구할 방법을 묻자 독일 셰퍼드가 아니어도 된다는 대답을 듣게 됩니다. 동물 보호소로 찾아간 대니얼은 독일 셰퍼드를 찾지만 보호소에서는 셰퍼트는 없고 다른 개들을 보여주는데 그때 보더콜리 믹스견 루비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대니얼은 어릴 적부터 난독증과 집중력 부족으로 다른 사람보다 몇 배 더 노력한 끝에 경찰관이 되었는데 그런 자신의 모습과 닮은 루비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파트너가 됩니다. 루비는 복종 수업을 들어도 보고 하지만 변하지 않고 파양을 할까 생각하지만 동네 할아버지의 아내의 설득에 루비와 함께 하기로 마음을 고칩니다. 대니얼과 루비는 훈련을 하고 경찰견 훈련학교 시험에 루비는 참가하게 되지만 통화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 후 루비에 맞는 특별훈련을 하고 6주 후 다시 시험을 보고 루비는 통화하지만 살인 피해자 수색작업에서 루비가 찾은 곳은 시신이 없었고 그루 대니얼이 루비에게 인색하게 굴자 루비는 집을 나가게 됩니다.

결말

루비를 찾아 나서는 가운데 루비가 찾은 곳에서 시신이 발견되었고 결국 루비가 옳았던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루비를 필요로 하는 또 다른 실종사건이 생기게 되고 겨우 루비를 찾게 됩니다. 그 후 루비는 구조에 투입되고 소년을 발견하지만 무전이 되지 않아 루비의 짖는 소리로 위치를 발견합니다. 루비 덕분에 소년이 무사히 구조되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데 동물보호소의 직원 팻이었습니다. 그렇게 루비도 인정을 받게 되고 K-9 수색 대원이 되면서 끝이 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루비가 구조견이 되는 것도 있지만 주인공인 다니엘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실화, 관전 포인트

실제로 안락사 위기에 처할 뻔했던 루비는 원래 이름이 베어입니다. 2018년 올해의 수색 구조견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영화 속 실제 주인공과 10년째 함께 근무 중입니다. 사람과 비교했을 때 최소 1만 배 이상의 후각 능력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춘 구조견은 산악구조, 재난현장, 사체 탐지 등 여러 임무에 투입이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너무나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슬픈 이 아이들은 대체로 실내에 갇혀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임무에 투입되리 때 감각을 극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외출 시간도 극도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저먼 셰퍼드, 래브라도 레트리버, 말리노이즈, 보더콜리,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 등 5개 품종이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후보견 선정에서부터 훈련을 통해 공인 인증을 받기까지는 평균 24개월이 걸리고 구조견 1마리당 소요되는 비용만 인건비를 제외하고 약 6~7천만 원이 든다고 합니다. 구조견은 보통 5~6년 현장에서 활동하고 8~9살이 되면 은퇴하게 됩니다. 은퇴 후에는 무상 분양되어 일반 가정의 평범한 반려견으로 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