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면서 우리는 많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반려견과의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반려견의 잠자리 위치와 포즈입니다.
사실 반려견 잠자리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전문가는 사람과 거리를 두고 반려견만의 보금자리에서 자는 것이 좋다고 하고 어떤 전문가들은 같이 자고 상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정답일까요?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꿀잠 자는 것이 정답 아닐까요?
1. 강아지가 보호자 발밑에서 잠을 자는 경우
보통 대표적인 위치 이기도 합니다. 발끝에서 자는 경우는 보호자를 무척 신뢰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강아지는 항상 경계하는
본능감을 갖고 있지만 보호자를 의지하고 신뢰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감을 느낍니다. 보호자의 발이 방문으로 향해 잠을 잔다면 보호자를 를 보호하기 위해 발밑에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보호자가 움직이면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위치 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발 밑에서 자는 이유는 보호자를 믿고 의지 한다는
의미 입니다. 보호자를 리더로 생각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발 밑에서 잠을 자는 것입니다
2. 큰 대자로 잠을 자는 경우
가끔 강아지가 대자로 자는 경우를 본 적 있으실 텐데 이러한 경우는 주위 환경으로 부터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을 위협할 것이 없다고 판단할 때 배를 보이고 잠을 잡니다. 몇몇은 강아지가 스스로 대장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자세 또한 편하고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3. 보호자의 가슴 위에서 강아지가 잠자는 경우
강아지가 보호자와 서로 신뢰감을 잘 형성하고 있을 때 보호자의 가슴 위나 배 위에 올라가 잠을 자기도 합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공간이기도 하고 보호자의 심장박동소리를 잘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세는 강아지와 보호자와의 깊은 유대관계가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보호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이런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소형견보다는 대형견에서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어린 강아지 일 수록 보호자의 배 위에서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자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 하는 행동입니다
4. 보호자의 허리 옆에서 잠자는 경우
강아지가 보호자의 허리 옆에 딱 붙어 잠을 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강아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안정감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꿀잠을 잡니다. 강아지가 내 허리 옆에서 잠을 잔다면 보호자에 대한 유대관계와 신뢰감이 많이 형성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 반려견은 체온조절을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체온을 이용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5. 보호자 옆에서 나란히 자는 경우
만약 보호자 옆에서 나란히 잔다면 보호자를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간혹 보호자와 친한 친구로 생각해서 보호자를 무시하거나 서열이 낮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하는 반려견은 우리의 가족 이기 때문에 친밀감 정도로 생각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가족 중에 모두에게 그렇지 않고 보통 특정 인물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강아지가 보호자 머리 위에서 자는 경우
이 경우에도 다양한 의미가 있는데 강아지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영리합니다.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보호자의 머리 위가 가장 움직임이 적다는 사실을 알아 버렸습니다. 주의할 점은 강아지가 아예 머리 위에서 잠을 자고 소파에서도 어깨 위에 앉는다면 이때는 강아지의 사회성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경우 일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냄새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머리입니다. 강아지가 잠을 잘 때 자주 핥는다거나 보호자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서 가능하면 머리 위에서 자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작은 행동이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려견들은 잠을 잘 때 까지도 여러 의미가 담긴 행동들을 많이 합니다. 잠자는 위치도 잘 확인해 보시고 우리 반려견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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