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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보

반려동물의 질병과 예방접종(강아지 편)

by 강세이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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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예방 접종입니다. 

예방접종만 잘 해도 반려동물은 평생 건강 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방접종이 중요 합니다. 오늘은 반려동물 중에서도 강아지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 보고 또 질병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 나이 사람의 나이로 환산
소형견(고양이) 중형견 대형견
1세 15(18세) 20 12
2세 24 24 19
3세 28 28 28
5세 36 36 40
7세 44 44 54
10세 56 56 75
12세 64 64 89
15세 76 76 110

(반려동물과 사람의 나이)

 

*노령견의 나이 - 소형견(고양이) 9~13세, 중형견 7~11.5세, 대형견 7.5~10.5세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든 동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적, 행동학적, 면역학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때 다양한 질병에 걸리게 되는데 반려동물의 주요 질병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 봅시다.

 

 

반려견의 질병과 예방접종

1)전염성 질환

개의 질병 중 가장 많은 원인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입니다. 미생물 감염은 상처를 통해 감염되거나 호흡이나 음식물을 통해 체내로 들어 갑니다. 미생물이 체내에 들어갔다고 해도 질병이 모두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려동물 자체의 면역력에 따라 질병이 발생할 수도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면역증강을 위해 우리는 그들의 위생적인 생활환경과 건강한 먹거리, 적절한 운동 등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치료제로 증식을 억제하기 어려운데 비누나 소독제, 에센셜 오일에 약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에센셜 오일의 사용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으로는 캔넬코프, 코로나, 파보, 로타, 디스템퍼, 광견병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세균감염

세균은 단세포이며, 미트콘드리아와 같은 소화관이 없어 유기물을 분해, 합성, 세포분열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아 독립적으로 생존하지 못하기 때문에 습도, 온도 등 환경에 따라 증식한다. 대부분의 세균은 오염된 음식물과 분변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의해 감염 됩니다. 위장병, 농피증, 브루셀라증이 대표적인 세균 감염병 입니다.

 

진균감염

피부상처나 호흡기를 통해 침입되는데 면역 기능이 떨어진 동물에게 많이 나타 납니다. 피부사상균에 의한 백선증은 주로 피부, 털, 손발톱에 기생하고 알레르기 증상이나 원형 탈모를 보이기도 하고 과도하게 긁거나 핥는 증상을 보입니다.  칸디다증은 효모감염증에 의한 것으로 이 또한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2)기생충 감염질환

피부 진드기 장내 촌충까지 다양하며 동물의 체표나 체내에서 생활하며 영양을 섭취합니다.

 

외부기생충

피부표면에 기생하면서 사는 기생충으로 다른 동물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 됩니다. 모낭충은 어미에서 새끼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으며 벼룩은 이불이나 카펫에 많고 진드기는 풀에서 동물에게 옮겨 집니다.

 

내부기생충

내부 기새충은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어린 동물이나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는 동물에게 많이 발생하며 이러한 기생충은 백혈구 안에 기생하면서 면역체계를 혼란 시킵니다. 

개의 장에 기생하는 개회충, 감염된 개의 설사변과 함께 배설된 충란에서 부화한 유층이 개의 입을 통해 감염되는 개구충이 있습니다.

 

 

3)예방접종의 종류와 시기

강아지가 어미에게 물려받은 면역력은 생후 45일부터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생후 4개월 전까지 종합백신(DHPPL), 코로나, 켄넬코프, 광견병 등의 백신접종을 통해 항체를 생성해주어야 합니다. 백신이나 약품 중에서 서로 충돌하면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것도 있으므로 예방접종 기간 동안 다른 약품의 복욕은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최근에는 예방접종을 끝내고 나서 항체 생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항체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개는 사람처럼 접종 후 평생 동안 면역이 유지되지 않아 매년 또는 항체검사 후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하고 나면 컨디션이 떨어지기 때문에 편안히 쉬게 해주고 목욕이나 외출, 운동등은 2~3일간 금지하도록 합니다. 만일 열이 많이 나고 구토, 설사, 경련이나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담당 수의사와 즉시 상의해야 합니다. 

 

종합백신(DHPPL)

개 홍역(Canine Distemper),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파보 바이러스성 장염(Pavovirus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Parainflluenza),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 입니다. 6~8주 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접종, 매년 1회 추가 접종 합니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 바이러스성 장염은 피가 섞인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며, 열이 나고 식욕이 없어 지는 증세가 특징이며 개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입니다. 생후 6~8주 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매년 1회 추가 접종 합니다.

 

켄넬코프 예방접종

주로 강아지들이 대량으로 있는 곳에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며 심한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생후 6~8주 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6개월 마다 환절기 전 추가 접종을 합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한 후 6개월 후 재접종 합니다. 매년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간격 1차 2차 3차 4차 5차 6차 추가접종
8주 10주 12주 14주 16주 18즈 매년 1회
종합백신 1차 2차 3차 4차 5차   0
코로나장염 1차 2차         0
켄넬코프     1차 2차     0
광견병           0 0

(반려견 예방접종 프로그램) - 생후 8주 부터

(구충프로그램)

1. 내부 종합구충(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촌충)

생후 8주 부터 2주 간격으로 3회, 매년 2회

 

2. 외부 종합 구청(벼룩, 이, 진드기)

생후 10주 이후부터 매달 1회

 

3. 심장사상충

생호 8주 부터 1회

바르는 기생충약 - 애드보킷, 레볼루션, 프론트라인

먹는 기생충약 - 하트가드

 

심장사상충

학명으로 Dirofilaria immitis라고 하며, 모기를 매개로 하여 전염되는 회충 입니다. 작은 실처럼 생긴 기생충이기 때문에 사상충이라고 불립니다. 고유숙주는 개이지만, 고양이, 늑대, 코요테, 여우, 페럿, 바다사자, 아주 드물게도 특정상황에서는 사람에게도 감염 됩니다. 이 기생충은 심장사상충이라고 불리지만 성충은 심장뿐만 아니라 폐동맥에도 존재하며 폐혈관과 폐 조직에 손상을 주어 동물의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때때로 성충은 우심에서 이동하여, 심하게 감염되는 경우 후대정맥까지 존재하게 됩니다. 심장사상충 감염은 숙주에게 심각한 질환을 야기 하며 울혈성 심부전으로 죽음에 까지 이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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