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당뇨병은 췌장 기능 이상으로 혈당을 조절하지 못해 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다음다뇨와 식욕은 증가하고 체중이 빠지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로 당뇨병을 확진할 수 있으며 인슐린을 투여해 치료하게 됩니다.
강아지 당뇨병
반려견 당뇨병은 췌장의 내분비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정상적인 경우,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된 인슐린 호르몬은 섭취된 음식물의 영양소를 에너지원인 포도당으로 바꿔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포도당은 신체 모든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아 포도당을 세포에 전달하지 못하고 고혈당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세포는 충분한 혈당을 얻지 못하고 동시에 혈류에 높은 혈당 수치가 남게 되어 신경과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은 혈당 수치를 조절할 수 없게 됩니다. 이처럼 강아지 당뇨의 경우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이 대부분으로 이는 사람의 1형 당뇨에 해당됩니다. 또 당뇨병은 신진대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당뇨병의 원인
반려견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4~14세에 많이 발생합니다. 수컷 개보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 개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배 더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과다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로 인해 발생 합니다.
모든 개가 당뇨병에 걸릴 수 있지만 코카 스패니얼, 닥스훈트, 도베르만핀셔, 독일 셰퍼드, 골든레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토이 푸들, 미니어처 슈나우저, 사모예드 품종에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또 쿠싱병과 췌장염, 비만이 있는 경우에도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갈증 증가, 배뇨 증가, 체중 감소, 식욕 증가입니다. 인슐린이 충반하지 않을 때 신체의 세포는 주요 에너지인 포도당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여,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로 활용하기 때문에 체중 감소를 일으킵니다. 또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설하기 위해 배뇨가 증가하고, 탈수를 피하기 위해 많은 물을 마시게 됩니다. 당뇨병이 많이 진행되면 대사 이상으로 백내장이 형성되어 갑작스러운 실명에 이르거나, 식욕 상실, 에너지 부족, 혼수 및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너무 낮아진 경우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반려견 당뇨진단 및 검사
강아지 당뇨병은 증상 및 지속적으로 높은 혈당수치로 진단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 내 포도당 수치와 간 효소 및 전해질 불균형과 같은 당뇨병의 다른 징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 소변검사를 통해 당이 검출되는지 확인 합니다.
반려견 당뇨병 치료
당뇨병이 있는 개는 일반적으로 매일 2회의 인슐린 주사를 맞혀 치료합니다. 식단 또한 매일 일정한 양으로 동일한 음식을 먹는 것이 권장되며 포도당이 천천히 흡수될 수 있도록 섬유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포함된 고품질 단백질 식단이 좋습니다.
강아지 당뇨병 예방
당뇨병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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