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강아지산책 주의점(봄꽃,꽃알러지,강아지꽃독성)

낮도 길어지고 날씨도 좋아 요즘 같은 날에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피크닉 떠나시는 분들 많습니다. 조금 있음 주변에 꽃들도 많이 피고 꽃 축제나 꽃 나들이 많이들 하실 텐데 이때 우리 반려견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 알려드리려 합니다.

강아지도 알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독성이 있는 꽃, 강아지들에게 해로운 꽃 도 있다 하니 참고해 두시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조심해야 하는 꽃 종류

1. 튤립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축제도 지역별로 굉장히 많은 꽃 중 하나입니다. 튤립은 강아지가 삼키게 될 경우 구토, 설사, 호흡 문제를 유발하고 입 주위 피부에 자극을 주어 붓게 만들기도 합니다. 

2. 서양 협죽도

옅은 분홍빛의꽃으로 서양 협죽도는 강아지에게 높은 독성을 보이는 꽃입니다. 잎, 줄기, 꽃잎 모든 부분에 독성이 있어 꽃병의 물만 마셔도 위장 장애, 발작,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꽃이니 꼭 기억해 두세요

3. 백합

치명적인 꽃은 아니지만 삼키게 될 경우 위장문제와 식욕부진의 원인이 됩니다.

4. 수선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란 꽃 수선화 입니다.아름다운 꽃은 큰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성이 강해 여러 꽃잎을 먹었을 경우 사망하게 될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고 심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시클라멘

시클라멘은 분홍색, 흰색, 보라색, 빨간색 등 화려한 빛깔을 뽐내는 꽃으로 주로 실내 장식에 많이 이용이 됩니다. 시클라멘 역시 독성이 높아 심장 문제를 일으켜 사망을 할 수도 있는 위험한 꽃입니다. 

6. 카네이션

장미, 벚꽃 다음으로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꽃 입니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되면 많이 볼 수 있죠. 

만약 강아지가 먹게 된다면 구토와 설사를 유발 합니다. 다행히 큰 독성은 없다고 합니다.

7. 베고니아

베고니아는 분홍빛, 다홍빛의 꽃 입니다.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어 먹으면 침을 흘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8. 안개꽃

안개꽃은 자체만으로도 이쁘지만 다른 꽃을 빛나게 해주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안개꽃은 강아지 내장기관에 유독한 꽃입니다. 강한 독성은 아니지만 삼키게 되면 문제가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9. 철쭉

진달래는 먹어도 되는 꽃입니다. 전을 부칠 때 진달래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철쭉을 진달래로 착각해 먹게 되면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식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고 심하면 실명, 발작, 혼수상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10. 아마릴리스

미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마릴리스 꽃 입니다. 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꽃이라 신부의 부케에도 많이 이용이 됩니다. 하지만 이 꽃도 독성은 있습니다. 구토, 설사, 복통, 떨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꽃이 우리 반려견에게 해가 되기도 한다니 안타깝긴 하지만

꽃병의 물을 먹는 반려견들 많이 봤는데 반려견이 닿지 않는 곳에 아름답게 디피를 해야 겠습니다. 산책을 갈 때도 혹시나 먹게 되거나 피부에 과하게 닿아서 반려견이 아프지 않도록 잘 살펴보시길 당부드립니다.